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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Review

파주시 마장호수 출렁다리 카페 추천 레드 브릿지,그리고 벚꽃구경

by 제이알토리 2021.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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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마장 호수 그리고 베이커리 카페 레드 브리지

레드브릿지 에서 바라본 출렁다리

마장 호수

파주에 위치한 마장 호수는 2000년에 조성한 농업용 저수지였습니다. 양주에 살고 있는데 파주를 넘어가기 위해서 자주 지나다녔던 곳이기도 합니다. 간단한 둘레길 정도만 있다가, 2018년도에 출렁다리가 개장하면서 서울 및 인접 지역에서 많이 방문하는 관광지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그 이전만 해도, 사람도 많이 않고 간단하게 바람 쐬러 가기 좋은 장소였는데, 지금은 주말에는 아예 지나가지도 못하는 그런 핫플레이스가 되어 버렸습니다. 

 

어제는 일이 너무 바빠 와이프와 점심도 못 먹고 일을 해서, 오후에 일을 빨리 마치고 주말에 못 가는 마장 호수나 한번 가보자 하고, 가게 문을 닫고 무작정 출발했습니다. 

 

베이커리 카페 레드 브리지

도착을 해서, 간단하게 빵과 커피를 먹기 위해 카페를 검색했습니다. 최근 베이커리 카페들이 양주에도 많이 생기고 빵값도 무시 못할 정도로 비싸지고 있습니다. 

 

  • 주소 : 경기 파주시 광탄면 기산로 329
  • 주차 : 주차는 가능 하나, 몇 대 댈 수 없기에 바로 앞 공영 주차장 이용을 권장(하루 2,000원)
  • 영업시간 : AM 10시~PM 7시

가장 아래층은 이태리 식당으로 사용되고 있고, 카페는 2,3, 옥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장 호수에서 가장 좋은 자리에 자리하고 있는 카페라 생각됩니다. 카페 안에서 바라보는 뷰가 너무 좋습니다.

 

2층 주문, 3층, 옥상 그리고 1층 야외 테라스

모든 자리의 뷰는 마장 호수를 향하고 있으며, 사진상 보이는 우측에는 출렁다리가 바로 보이는 뷰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평일 오후라 그런지 빵의 종류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평일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 사진을 많이 못 찍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6,500원으로 저가 커피 입맛에 길들여진 우리에게는 조금 비싼 가격이지만, 배가 너무 고파서 빵 2종류와 커피 한잔을 시켜 봅니다. 

 

대략 가격 팁은 6.5~7.0 정도, 빵은 2.0~8.0 정도 사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평일임에도 사람도 많고 먹는데 바빠서 사진을 많이 못 찍어서 아쉽습니다.

 

후기

카페 가격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전체적으로 조금 비싼 느낌이지만, 뷰를 생각한다면 지불할 수 있는 가격인 거 같습니다. 다만, 저는 평일날 갔지만 주말에는 정말 사람이 엄청 많을 거 같은 느낌입니다.

마장 호수 주변에 카페가 많이 생겼지만, 카페에서 볼수있는 뷰는 레드브릿지가 최고의 입지 입니다. 1층 밖에도 많은 테이블과 휴식장소, 그리고 옥상 까지 주말에는 앉을 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라고 하니, 여기는 평일날 가는걸로 해야 겠습니다. 집에서 가깝기는 하지만, 일단 지금 코로나19 시즌에도 주말에는 마장호수 가는 게 쉽지 않습니다. 오시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마장 호수를 지금 처럼 핫 하기 전부터 왔다 갔다 해본 입장으로 한번 가봐야지 하고 생각 하신다면, 바로 다음주(4월 첫째주)에서 4월 중순 까지 가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마장호수 주변 도로는 벗꽃나무가 많아, 벚꽃 구경 하기에도 엄청 좋은 로드 입니다. 드라이브 코스로도 추천 드립니다.

 

서울에서도 그리 멀지 않고 시원한 뷰를 원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가실 생각 이시가면, 그 적기는 바로 "지금"입니다. 

거기에 오늘(4/3일) 비가 주룩주룩 오네요. 다음 주면 벚꽃이 만개하지 않을까 합니다.

 

와이프는 이런데 오려면 이쁘게 와야 하는데, 운동복 입고 왔다고 "투덜투덜" 대서 , 다음 주평일 시간 내서 한 번 더 가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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