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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금연일기 6일차

by 제이알토리 2020.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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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3

 

이제 드디어 6일차... 내일이면 일주일! 최장 기록

 

보통 2~3일 이내에 나의 금연의지는 끝났었는데 이번은 정말 최장기록

 

그동안 참은게 아까워서 못피겠다는 생각으로 계속 참고 있습니다.

 

매일 저녁 오늘 처럼 일기를 쓰면서 새로운 습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계속 계속 이어가 1차 목표는 100일 금연 

(와 지금부터 100일이면 초가을 정도면 되겠군...) ㅠ.ㅠ

 

 

어제 병원에서 처방받은 수면제 졸피뎀 반알을 먹었다. 

 

삼시세끼를 보면서 급 흡연 욕구가 피어 올라 애들 비타민과 마이쭈로 입에 심심한것을 달래며... 

또 이겨냈다.

 

삼시세끼를 다 보니 11시 분명 하품을 나는데 잠이 오지 않는 상황. 그래서 한번 푹 자보자 생각에

처방 받은 수면제를 반으로 쪼개어 반알만 먹었다.

 

처음 먹어 보는 수면제라 느낌이 언제 오는지 궁금하기도 했는데 먹고 나서 누워서 심호흡을 몇번하다가 잠이 든거 같다. 눈을 떳을때는 6시반... 중간에 안깨고 이렇게 자본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그렇지만 그렇게 푹 잤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자고 일어 났는데 피곤하다...

 

또 혓바늘이 새로운 곳에 돋았다. 진짜 돌아 버리겠다. 역시나 아침에 알보칠 하고 출근했다.

 

출근해서 그동안 쓰지 못한 금연일기를 몰아 쓰는 순간에도 흡연욕구는 강하게 왔다.

 

이젠 흡연 욕구가 아니라 " 한가치만 필까??? " 이생각이 정말 간절하다. 한가치만 피고 다시 금연??

 

이런 생각? 그러나 그 한가치의 맛이 내가 상상하는 맛이 아닌 플라스틱 탄내 임이 분명 하기에 참는다.

 

궐렬형 담배에서 구내염을 참지 못해 다시 연초로 갔을때 그 플라스틱 탄내를 느껴보았기에 확신한다.

 

어제 수면제를 먹고 안깨고 잘 잤지만... 점심을 먹고 잠이와 결국 낮잠을 조금 잤다.

 

그외 새로운 다른 금단증상은 없으며... 오늘도 역시 잘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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