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블랙코팅 타프 추천 아릭시타프, 비바돔 쉘터 샌드와 조합

가성비 타프, 대륙의 실수 아릭시 타프

한여름 캠핑을 가게 되면서, 타프의 필요성이 너무나도 간절했습니다. 그러나, 대형 타프의 경우 역시 수납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거기에 많은 캠핑 고주분들께서 타프는 무족건 블랙 코팅이 되어 있는 타프를 구매하라는 조언에 국내 그리고 유명한 타프들을 알아봤지만, 실타프의 경우 유명한 건 다 품절... 그리고 생각보다 고가의 타프였습니다.

그러던 중 가성비 아릭시 타프에 대해 알게 되었고, 평이 좋아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 가성비 아릭시 블랙코팅 헥사 타프
• 5MX4.4M 헥사 타프
• 원단 : 210D 옥스포트
• 컬러 : 베이지
• 방수 : 5000mm
• 무게 : 약 3.5kg(스킨만)
• 양면 사용 가능이지만, 한쪽만 사용하는 것을 추천
• 대략 10일 정도 후에 도착
• 가격 배송비 포함 6만원 중반

주문

처음 주문시 국내 네이버 스토어를 통해 4월에 했었다. 그때 당시 중국이 봉쇄 중이라 오래 걸린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1달 반 지났을까? 판매자에게 공급 불가로 취소를 당했다. 그리고 다시 5월에 다른 사이트에서 주문을 했지만, 여기 역시 늦어진다고 만 하고 계속 딜레이가 되었다. 그리고 여름이 되었다.

그러다가, 지난달 알리 세일중에 판매를 하는 판매자를 확인했고, 문의 결과 보내줄 수 있다고 하여, 국내주 문건은 취소하고 알리로 주문하였다. 당시 세일 중이라 국내에서 판매하는 가격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고, 주문 후 10일 정도 후에 도착을 하였다.

도착

역시 알리다. 한국으로 보내면서 택배봉투 두 겹으로 아무것도 없이 보내왔다. 이게 타프인지, 의류인지 모를 정도로 심플하게 배당이 왔다.

구성은 스킨과 스프링 그리고 팩 끝이다. 폴대는 별도로 구매를 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그 이유는 중국 타프 중 풀세트로 판매하는 폴대는 내구성이 아주 낮다고 한다.

당연하지만, 스트링과 팩 역시 불용이다. 스트링은 너무 얇고, 팩은 짧으면서 약하다. 그래서 근처 캠핑용품점에서 30cm 단조 팩을 구매 그리고 스트링을 구매하여 새로이 만들었다.

첫 피칭, 카즈미 비바돔 쉘터 샌드 + 아릭시 타프 조합

비바돔 쉘터 샌드 색상과 아주 잘 어울린다. 별도로 알리 세일 중에 아릭시 타프 말고, 아래의 더 저렴한 블랙 코팅된 타프고 같이 구매하였는데, 색상은 아릭시가 더 좋고 무게도 더 많이 나가기 때문에 아릭시는 캠핑장에서 쓰고, 저렴한 타프는 막 굴리기로 하였다. 그러나 아래의 타프도 4만원 초반의 타프로는 아주 훌륭하다.

알리타프 45,000 원

사진이 없지만, 생각보다 심실링 상태도 양호한 편이며, 마감은 중국산 답지 않게 훌륭한 편이였다.

블랙코팅 상태도 가격 기준 그리고 햇빛을 차단 기준으로 아주 진하게 그림자가 형성되었다. 유명한 블랙 코팅이 된 실타프를 아직 사용해 본 적이 없어 비교하기 힘들지만, 이 정도면 아주 만족한다.

총평

가격 대비 아주 초초초초초!!! 만족!

렉타를 구매하면 더 좋겠지만, 이쁘기로는 헥사가 더 이쁘고 타프 치기도 쉽기 때문에 헥사로 구매했다. 다만, 렉타 보다 타프의 그림자는 적다.

메인 폴대를 280 정도로 구매를 했으나, 집에 두고 와서 210으로 피칭을 했는데, 210 으로 해도 충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7월 이전에는 아릭시 타프가 계속 품절 상태였으나, 7월 이후 물량이 풀리고 이전처럼의 딜레이는 없다고 하니 블랙코팅이 된 가성비 좋은 제품을 찾는다면, 아릭시 타프가 딱! 추천 !!!!